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 II 14화 - 바다호스 성전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9prWN



중세 시대의 오브 스코틀랜드家 이야기.



기독교 국가 중 하나인, 아스투리아 왕국

1017년 10월 18일

레 케프 왕조의 술탄 아므르 2세가 아스투리아 왕국을 침략합니다.
이에 아스투리아의 에일로 여왕이 기독교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옵니다.



술탄 아므르 2세는 바다호스로 병력을 움직이고, 아스투리아 왕국도
방어를 위해 바다호스로 군대를 소집합니다.


레 케프 왕조의 술탄 아므르2세 입니다.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병한 아므르 II세.

뉴 타입인가?


매그너스 국왕도 아스투리아를 방어하러, 군대를 파견합니다.

1017년 4월 11일.

매그너스 국왕은 자신의 막내 아들 아치볼드 왕자와 함께 실트론 부대를
이끌고 아스투리아 해안으로 함선을 향하였다.

레 케프 왕조의 이교도와 아스트리아 왕국의 카톨릭 연합은
서로 군사를 집결시키며, 대치전에 돌입한다.


교황청에서도 카톨릭세력 지원과 격려차원에서 금을 보내옵니다.

아베 마리아!




아스투리아 해안에 도착한 매그너스 국왕.
아스투리아 왕국의 수도 오비에도에 군대를 하선시킵니다.

국왕 매그너스, 왕자 아치볼드 그리고 챔피언 플라이흐베르타호
현 스코틀랜드 왕국 최강의 기사들이 바다호스 성전에 참전하였습니다.






아스투리아 왕국의 군대가 바다호스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왕 매그너스도 아스투리아 본대와 합류하기 위해 진군을 계속 합니다.



그러나 그 때...

자모라의 국경지대 브라강사에서 8000명의 이교도 군대와 조우하게 되고,
스코틀랜드 군대는 자모라에서 강을 중심으로 방어진을 구축합니다.




1018년 5월 31일

2배가 넘는 군단을 스코틀랜드 왕국의 병력을 덮쳐왔습니다.
자모라의 강건너에 병력이 배치된 아치볼드 왕자의 군대는
적을 향해 일제사격을 개시합니다.





아치볼드 왕자가 이교도의 중앙을 무너뜨리지만,
적의 살라딘(테두리를 보아하니 공작계급이군요)이
국왕 매그너스의 좌익진영을 무너뜨리고, 아치볼드 왕자(무력23)와 조우합니다.

숫적 열세에도, 살라딘(무력22)의 공격에 물러섬없이 적을 베어나가는 아치볼드 왕자.
스킽트론 전술로 버티고 있으나. 사기가 점점 바닥나고 있습니다.



적의 숫자가 너무 많군요. 중앙과 우익의 군대가 합쳐지지만...
스코틀랜드의 군대는 사기가 바닥나고 맙니다.

포위망을 뚫고 퇴각하는 매그너스의 군대.
그 때 아스투리아 왕국의 군대가 나타납니다.




아치볼드 왕자의 군대는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아스투리아 왕국의 군대와 합류하게 됩니다.



아스투리아왕국과 스코틀랜드의 연합군에 무너지는 신밧드의 군대.


기쁨도 잠시...
저 아래 3만명의 이교도 군단이 카톨릭 연합군단을 향해 진격해 옵니다.


레케프 왕조가 노리는 것은 스코틀랜드 왕국군이었군요...
아치볼드 왕자, 매그너스 국왕이 위험합니다!



1018년 10월 9일 경솔한자 매그너스 국왕의 전쟁일지.

자모라에서 승리한 우리는 신바드의 군대를 추격하고자 국경을 넘어
브라강사로 향했다. 그러나 거기에는 적의 본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늘을 검게 뒤덮은 화살과 지평선을 이루는 적의 행렬...
설상가상으로 전투 중 나는 부상을 당하고 만다.






국왕 매그너스와 왕자 아치볼드의 실트론부대가 전멸합니다.
대장군 플라이흐베르타호의 스코틀랜드군만이 간신히 적의
포위망을 뚫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치볼드 왕자와 매그너스 국왕도
무사히 탈출하지만, 국왕 매그너스와 플라이흐베르타호는 부상을 입었군요.




포르투갈 해안의 스코틀랜드함대로 모든 병사들이 피신합니다.



1018년 12월 3일

레 케프 왕조의 대군과 아스투리아의 군대가 격돌하고,
이 전투로 바다호스 성전의 결과가 결정날 것 입니다.




승패가 결정났습니다. 가톨릭 연합군이 패배합니다.
이슬람의 물량 공세에 버티지를 못 하는 군요.
후안알폰소 남작이 이끄는 아스투리아의 군대는 괴멸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1019년 1월 3일

아비스의 전투를 끝으로 바다호스의 성전에 참전한 카톨릭 군대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각자 본국으로 귀향했다. 이 후 아스트리아 왕국의
바다호스는 이교도 레 케프 왕조의 땅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래저래 카톨릭의 위기입니다
지원오기로한 서프랑크의 군대는 오지도 않고,
이탈리아와 전쟁중이 더군요.

카톨링거 집안끼리 전쟁입니다.

다행히 노르드인들 대부분이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추세라,
북쪽에 말썽이 없는게 희망적이네요 ㅠ.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연재) 워해머2 프라이마크 난이도 공략 1 - 칼데리스

워해머2 캠페인 공략 - 프라이마크 난이도 프라이마크 난이도로 선택하고, 지휘관의 이름을 정하면 됩니다. 편의상 Dawn of war 2 소설 주인공인 Aramus(아라무스)로 하겠습니다. 서브 섹터 아우렐리아 코리아니스 섹터 (Korianis Sector)의  한 부분이며 Dawn of War 2의 배경이되는 지역. 이 곳은 인류 제국이 지배하는 은하계 가장 끝쪽에 자리잡고있는 구역이다. 이 변경에서 황제 폐하의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이 챕터가 탄생했다. 그러나 지금 이 곳은 야만적인 외계인 무리들의 침공을 받고 위기에 직면해 있다. 칼데리스 행성 칼데리스(Calderis) : 중세 정도의 문명을 가진 건조한 기후의 사막형 행성이다. 오크의 위험이 빈번한 곳으로 Dawn of War 2의 첫 미션지도, 인구 수는 320만. 블러드 레이븐은 칼데리스의 행성의 강인한 전사들 중에서 가려내어, 신병으로  모집합니다. 이 곳은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미래이자 요람인 행성입니다. 칼데리스로 향하는 플레이어 그러나 지금 칼데리스는 오크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데비언 툴(다크크루세이더의 주인공)은 신병들과 함께 이 곳을 방어하고 있다. 데비언 툴과 신병들을 지원하기 위해, 4중대 소속 타르커스와 플레이어(이하 아라무스)가 칼데리스로 강하한다. 노란색과 초록색 원이 있는 곳으로가면, 부대는 엄폐를 할 수 있다. 오크들을 처리하며 북쪽으로 이동한다. 툴과 신병들을 발견하고, 몰려오는 그린스킨들을 도륙내자. 처음 칼데리스 전투에선 죽지않으니 안심하고 개돌해도 상관없다. 오크들을 모두 처리하면, 동쪽 폐허로 이동한다. 오크의 워트럭이 와서 깽판을 치지만... 침착한 대응으로 사격을 하면 물리칠 수 있다. 황제 폐하의 죽음의 천사들...

연재) 언제 쌀지 모르는 마운트앤블레이드 워밴드 - 13

흑인 대머리 남캐 컨셉의 고갤러가 석궁과 말을 타며, 중세 시대를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 갤2 크기의 모바일 유저들은 가로로 보면 스크린샷이 잘 보입니다. 보상이 80디나르라니 ㅠㅠ. 상인들이 도적들에게 너무 털려서 얼마 없다고 합니다... 스카이림이나 발더스게이트처럼 자유도가 높았다면, 이 상인은 죽은 목숨입니다. 새로운 동료들을 찾기 위해, 대도시 위주로 여행을 하고 있는 고갤러. 이번에는 스와디아 국가의 옥스칼 도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몸값 거래인을 발견한 고갤러. Do you know 몸값 거래인? 한 마디로 노예상인. 마&블 워밴드 한글화 작업해주신 분은...구글번역기를 쓰신게 틀림없다 ㅠㅠ. 지금까지 기절시켜 사로잡아온 포로들을 팔아 넘길 시간입니다. 해적 112 디나르 스와디안 보병 96 디나르 도적 66디나르... 마운트앤블레이드에서 초반 돈벌이중 가장 짭짤한게 포로 노가다이다. 근데 적을 기절시켜야 포로를 얻을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나 동료에게 둔기류의 날카롭지 않은 무기들(돌맹이(투척), 메이스(근접한손), 마상용랜스, 스태프) 등을 장비해서 때려잡아야 적들이 기절한다. 그 밖에 적들을 기절시키는 병종으로는 노예장, 살란 맘무크, 등이 있습죠. ㅎㅎ 포로를 팔아서 돈이 꽤 쌓였다. 번덕후를 위해 워밴드 네이티브 모드 최강 석궁인 스나이퍼 크로스보우를 장착주어야 겠습니다. 고갤러보다 장비가 좋아 보이는 벅덕후. 할마 도시에 도착한 고갤러. 여행의 지친 육신을 위로할겸 선술집에 들렀는데... ...Sorry 미안합니다. 사과한다. 미...미친놈아! 사과했잖아! 석궁을 들면 쏘지말라고 술집주인이 방해한다. 발사체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검과 방패를 장착해서 싸우는 수 밖에... 무기 바꾸는 사이 비겁한 놈이 선빵을 때렸습니다....

블랙앤화이트2) VS 아즈텍제국

멸망위기에 빠져있던 그리스인들은 아즈텍제국에 맞서, 노스, 일본인들과 연합을 맺었고, 드디어 반격에 나설 군단이 창설됩니다. 크리쳐를 대동하고, 아즈텍제국의 성벽으로 나선 그리스 백성들 공성병기와 크리쳐의 파이어볼로 아즈텍 성벽이 무너집니다. 성벽이 무너지자 요격에 나선 아즈텍 병사들... 성벽을 무너뜨리고, 아즈텍제국의 요격병들을 물리친 2군단은 아즈텍도시로 진격합니다. 하지만 아즈텍의 크리쳐가 버티고 있군요. 우리의 크리쳐가 아즈텍의 데스몽키를 상대합니다. 크리쳐 파이트! 레뒤 고! 신나게 처맞고 있는 우리의 사자크리쳐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즈텍의 데스 몽키를 짓밟습니다. 떡실신한 아즈텍 크리쳐 도시로 진입한 그리스 연합군은 시가지 전투를 벌이며, 아즈텍의 군대와 싸우고 있습니다. 2중 3중의 성벽으로 방어를 굳건히 하고있는 아즈텍의 궁수들... 사망... 으...이대로는 끝이 없겠습니다. 기적의 힘을 빌리기로 하죠. 사이렌 기적 발동!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어서...화산기적을 발동시키겠습니다. 하늘 높이 쏫아오른 분화구... 용암이 흘러나오고 아즈텍제국의 도시를 집어삼키기 시작합니다. 크~ 잔인하기 그지없군요.... 부모형제를 잔인한 그리스인과 신에게 도륙당한 아즈텍 백성들... 이제 어린아이들만이 살아남아버렸습니다... 기절했던 아즈텍의 크리쳐도 폐허만이 남은 도시와 고아들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납니다. 과연 잔인한 공격에 마을이 불타고, 학살을 당하는 아즈텍 백성들의 운명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