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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크루세이더 킹즈 II 11화 - 그랜드 토너먼트






중세 시대의 오브 스코틀랜드家 이야기.


페넬라 여왕이 죽은지 4년 뒤 이야기...

1001년 9월 18일

왕국도 세상도... 모두가 첫번째 천년기에 접어들었다.
페넬라 여왕의 뒤를이어 그의 아들 매그너스가 왕위를 이어간다.
(아버지의 DNA가 진해서인지, 비잔틴인의 외모를 지닌 매그너스 국왕)

하지만 모든 것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스코틀랜드의 원주민들과 정착민이 된 노르드인들과의 갈등은
세월이 지날수록 심화되었고, 봉신들도 조금씩 파벌세력을 만들어가며,
반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를 정복하겠다는 침략자들이 왕국을 향해.
도전 해오는데...






결국 브리타니아에 정착한 노르드인들과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 하고,
노르드인들은 반란군을 결성하여 봉기하게 됩니다.








실트론은 오늘도 왕국의 수도를 철통같이 방어하며,
왕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합니다.

수상한 함대가 왕국을 향해 다가옵니다.
침략자 에문의 함대가 스코틀랜드 침공을 개시합니다.








부대를 나누어 양동작전을 펼치는 침략자 에문.
농민반란군과 에문의 부대가 만나자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개꿀. 어부지리를 얻은 매그너스.





1002년 5월 6일.

스코틀랜드 왕국군은 농민반란군과 에문침략군을 격파합니다.
버컨을 공격중인 에문의 군대를 처리하려고 왕국군이 이동하는 그 때,
침략자에문의 함선에서 또 다시 침략군이 도하합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병력을 투입했던 침략자 에문.
하지만 그는 병력을 양분한 나머지, 부대가 각개격파를 당하고 패배합니다.
에문과의 전투로 스코틀랜드 왕국은 전투기술이 향상 됩니다.







침략자들의 재산을 압수하고 추방합니다.
이로써 한 숨돌리나 싶었는데...





노르드인들의 농민 반란이 끝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페넬라 여왕 시절엔 페넬라의 외교술이 워낙 높아...
여성+이방인 패널티를 받고도, 별다른 반란의 조짐이 없었는데...


결국 왕국은 혼란이 진정되지 않고, 매그너스는 한가지 묘안을 제시합니다.





국왕 매그너스는 국민들에게 유흥거리를 제공하여,
흉흉해진 민심을 수습하기로 합니다.

로마에 콜로세움이 있었듯이...중세 시대 최고의 유흥거리!
기사들의 치열한 결투를 구경하게 될 그랜드 토너먼트를 개최하기로 합니다!!!







★★★매그너스(국왕)배 마상 무술 시합★★★
왕의 이름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마상시합이 열린다고 선전을 합니다.






1006년 1월 8일.

약 2달 동안 모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그랜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왕국의 이름있는 기사들과 귀족가문의 유명인들이 선수로 참가하였다.

흥분과 전율이 느껴지는 최고의 시합을 보여준 토너먼트는
참가자와 구경하는 이들 모두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수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 2등 3등이 가려집니다.
그랜드 토너먼트의 3위는 노르드인 출신 칼 오페이손이 차지하였습니다.



과연 전투민족... 
광전사의 후예들이란 말이 왜 탄생했는지 알게해주는 싸움이었다.





2위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쿠퍼의 남작 윌터가 차지합니다.

스코틀랜드인의 기상을 보여준 용맹스러운 활약이었다!






그리고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은...!

챔피언.

그랜드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왕국의 대장군
플라이흐베르타흐(게르만족 출신)이 1등을 차지합니다.


과연 왕국의 대장군이로다 !!!






주님의 축복 속에 단 한명의 사상자 없이 모두 무사히
스코틀랜드 왕국의 그랜드 토너먼트가 끝이 납니다.


모두 영광스러운 시간을 누리며, 관계도가 상승합니다.







그랜드 토너먼트 성공을 기리며 축제를 준비하는 매그너스 국왕.
이 기회에 모든 봉신들과 우호관계를 다지려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기에 할 수 있는 이벤트들 입니다.






1008년 12월 13일.

수도 가우리에서 성대한 축제를 개최하라는 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국왕 매그너스도 축제에 올 손님들을 위해 초대장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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