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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2] 연재글] 크킹2 OLD GOD's 800 늑대의 시간 2화

늑대의 시간이 찾아왔다.
우플란드의 왕이된 리만 러스.

















굳센자 비에른과의 결투에서 신경독 화살에 부상을 당해있던  리만러스 
이 때 리만 러스는 기묘한 꿈을 꾸게되는데, 주신 오딘이 나타나
'이제 곧 너를 운명으로 인도할 자가 나타날지어다.'
라고 말을 한 뒤 오딘이 타고온 소가 리만의 상처를 핥아줬고 상처가 아물었다고 한다.




그리던 어느 날...신비로운 분의기를 띄운 예언자가 우플란드의 궁전에 찾아오게된다.
예언자는 리만 러스가 이뤄야할 미래를 예견해 주게된다.

바이킹의 구전에 따르면, 예언자는 리만 러스에게
이제 곧 멀지않은 미래에 종교의 힘이 막강해지고, 
각 종교간 대전쟁이 시작될 것 이라고 말한다.

힘을 얻지 못 한 종교는 다른 종교의 이단자로 취급당하여, 
학살과 약탈을 당하게 될 것이라 예언한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노스 신화를 새롭게 개혁해야하며,
그 일을 북유럽 신들의 축복을 받은 리만 러스만이 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우플란드의 성지 웁살라에 대해 말해주고,
이제 리만 러스가 군대를 일으켜, 강력한 북유럽 신들의 성지를
해방시키게 될 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새롭게 노스 신화를 개혁시켜

노스신화의 신도들이 이교도의 탄압으로 부터 안전할 수 있는
신성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는 예언을 전했다고 한다.

리만러스는 이 기묘한 매력을 지닌 예언자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부부가 된다.


한 편 이교도중 하나인 이슬람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슬람의 양대 세력인 수니파와 시아파 그 중 수니파에 의해 억압받아온 시아파.

그런데 시아파는 한 소년을 알리의 정당한 후계자라고 주장하였고,
다른 이슬람 종파들은 그 것이 거짓말이다라며 서로 분열하게 되었다.

예언자가 말한 종교의 대란이 시작되려는 것 인가?


리만 러스는 좀더 왕국을 강대하게 만들기 위해 위대한 바이킹의 자손인 굳센자 비에른과 
이교도을 침범하여, 그들의 무기와 금을 약탈할 계획을 새운다.


소 왕국 우플란드의 용사들이 모였고, 함선도 준비되었다.
그들은 척박한 환경 탓에 숫자는 적었지만 일당백의 용사들이었다.



용병은 고대국가시절부터 존재해온, 가장 오래된 직업이다.
그리스의 왕 바실레이오스는 북방남자들의 강력함을 보고 그들로 구성된 
친위대를 만들었다.(백경대?!)

이후 북방의 남성들로 구성된 이 친위대는 역사에 길이 남은 전투력과 충성심을 보이게 된다.
(돈만 제대로 지급한다면...)



868년 11월 16일 

리만 러스는 아일랜드의 랜스터 공작령에
본격적인 바이킹 침공을 시작한다.



그는 유년시절 늑대와 함께 인간의 마을을 습격해 온 경험으로
유능한 베테랑 약탈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술은 건강에 해롭다. 적당히 마시자.



약 3년간의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리만 러스는 함대 가득 전리품을 실어 왔다.



그리고 리만러스는 셀란에 잠들어 있는 성지 레이드라를 해방하기 위해.
라그나르의 막내아들 뱀눈의 시그루드가 지배하고 있는 셀란에 선전포고를 날린다.



마자르인들은 헝가리움을 새우게 되었다. 음?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닌가?
이런 월드 이벤트는 그냥 연재글에 빼버리는게 좋을까요?



전투에 막바지 무렵...뱀눈의 시구르드의 화살이 영 좋지 못한 곳을 꿰뚫은 것 같다...
리만 러스 : " 으아니...내...내가!!내가 불구라니!!! "



불구의 몸이된 리만 러스였지만 분노한 광전사 리만러스는 시구르드의 모든 병력을 
무참히 학살해버렸다. 이에 겁을 먹은 시구르드는 항복을 선언하게되고...

성지 레이드라를 얻는데 성공하게 된다.
성지를 해방하고 2년 후... 



875년 3월 29일 

다시 배를 타고 항해에 나선 리만 러스 
그는신비스러운 부조가 새겨진 마법의 도끼를 얻게 되었다.

비록 불구의 몸이 되어버렸지만, 리만러스는 이 시대 어느 누구보다 초인적인
전투력을 발휘하고 있었으며, 전장에 그를 본 누구라도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875년 4월 7일
리만 러스가 왕국을 떠나있을 무렵.
그의 봉신 아르니가 할란드 독립을 주장하며, 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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